'풍기인삼축제' 찾은 관광객 개막 5일만 25만명…13일까지 계속
- 신성훈 기자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막 5일 만에 25만 명이 찾으며 방문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 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 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매일 마당놀이 덴동어미전공연, 인삼병주(酒) 만들기, 인삼 깎기 경연대회,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등의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된다.
록 페스티벌(10일), 전국 파워풀 댄스 페스티벌(11일), 소백산 영주 풍기 인삼가요제(12일), 유명 트로트 가수 공연(13일) 등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삼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 인삼(순금 1돈)'을 선물하는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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