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3.9대 1

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1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35.5대 1) 대비 하락했다.

초등 교사 경쟁률은 73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1.6대 1을 기록하며, 전년(2.4대 1) 대비 소폭 떨어졌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을 기록하며, 전년(4.1대 1) 대비 증가했다. 또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9명 모집에 45명이 지원, 5.0대 1을 기록하며 전년(4.0대 1)보다 소폭 올랐다.

2025학년도 유·초·특수(유치원·초등)교사 1차 시험은 다음 달 9일에 실시되고, 12월 11일 대구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한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