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개회…22일까지 민생 조례안 등 60여건 처리

경북도의회가 10일 제35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생 조례안 등 60여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의회가 10일 제35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생 조례안 등 60여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News1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는 10일 제3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행정사무 감사 계획 수립과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도정 질문에서 최덕규 의원(경주)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한 대책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 유치 지원 사업에 대해, 김대일 의원(안동)은 북부권 발전 방안과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을 따져 묻는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노후 시설의 안전관리 대책과 백암온천, 후포 마리나항의 활성화 대책 등을 질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60여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