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0일, 목)…아침 기온 8도까지↓, 일교차 커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 사냥에 성공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갈매기를 피해 날아가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0.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 사냥에 성공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갈매기를 피해 날아가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0.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의 분포를 보여 의성·청송 8도, 영천 9도, 안동 10도, 고령·김천·구미 11도, 대구·칠곡 12도, 울진 13도, 포항 15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경산 25도, 대구·영천·성주·의성 24도, 청송 23도, 상주·문경·봉화·울진 22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내륙 일부에선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