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간고등어 축제' 10일 개막…"간고등어 먹으면 맥주 쏜다!"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10~13일 안동 서부시장 일원에서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13년 동안 상인과 주민이 꾸준히 노력해 이어져 온 문화축제다.

안동 서부시장 곳곳에서 간고등어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가을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부스도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무대와 상가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난장 무대가 설치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서부시장 상가 이용 후 맥주 교환 부스로 영수증을 가져오면 영수증 금액 1만원당 생맥주 1잔을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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