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 예산 발굴"…민주당 대구시당-7개 구·군 예산정책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7일 대구 7개 구·군을 순회하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달성군과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4.10.7/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7일 대구 7개 구·군을 순회하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달성군과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4.10.7/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7일 대구 7개 구·군을 순회하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달성군과 중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군위군(10일), 수성구(11일), 북구(14일), 남구(15일), 동구(17일) 등 7개 기초자치단체를 찾아 해당 지역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구와 달서구는 회신이 오지 않아 두 지자체와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지 않는다.

협의회에서 민주당과 해당 지자체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예산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가 30년째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당은 예산정책협의회 후 중앙당 등과 면담을 통해 대구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