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우리쌀로 막걸리 출시…'K-라이스 페스타' 출품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왼쪽)과 최종국 대구불로탁주 대표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농협 제공)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왼쪽)과 최종국 대구불로탁주 대표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농협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농협대구본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막걸리를 만들어 출시한다.

7일 농협대구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불로탁주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막걸리 제조에 필요한 고령옥미 8.1톤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불로탁주는 우리 쌀 막걸리를 1주일에 6000병씩, 올해 말까지 9만병을 한정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막걸리는 오는 12월6~8일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우리 쌀·우리 술 K-라이스 페스타' 품평회에 대구 대표 막걸리로 출품된다.

이청훈 농협대구본부장은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붐 조성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