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개관 한달만에 누적 관람객 7만명 돌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7만명을 돌파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정체성을 지킨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3일 개관한 이후 이달 4일까지 하루 평균 2550명이 찾았다.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삼아)전을 열고 있다. 12월 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한글날(10·9)을 기념해 12일까지 '훈민정음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해례본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해례본 설명문 글쓰기' 행사로 채워진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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