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상반기 지역업체 구매율 78.9%…전년비 4.3% ↑

대구교육청이 지역과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이 지역과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이 지역과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교육청과 각급 학교 및 산하 기관이 지역업체로부터 물품 등을 구매한 비율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78.9%로 집계됐다.

이런 수치는 지난해(74.6%)보다 4.3% 정도 상승한 것이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대구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책의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 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방안을 더욱 고민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