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축제’ 5일 개막…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13일까지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개최돼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 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 풍년기원제, 인삼 대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인삼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욱 볼거리가 많을 것이다.

축제장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 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명 가수 등의 개막식 공연, 환경노래자랑대회, 퓨전국악밴드, 주민자치동아리,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등의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 축제와 연계해 축구, 테니스, 마라톤 등의 대회도 개최돼 영주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