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4일,금)…일교차 10~15도, 낮 최고 25도

3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서 추수를 앞둔 벼가 강풍에 쓰러져 있다. 2024.10.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서 추수를 앞둔 벼가 강풍에 쓰러져 있다. 2024.10.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9도, 안동·김천 11도, 대구 12도, 울진 14도, 포항 15도로 전날보다 4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22도, 대구·안동 24도, 김천 25도로 4~5도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1~3.5m로 일겠다.

포항, 경주 등 남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 동해 남부 북쪽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고, 낮 기온은 더 올라가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