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4~6일 의성 마늘축제 개최
-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의성군은 4~6일 의성읍 시가지 일원과 종합운동장에서 '의성 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서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와 유명 셰프들의 의성 마늘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하며, 패밀리팜 놀이터,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흥-마늘 갈릭버스킹, 드론 라이팅쇼, 의성마늘 경매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성사랑상품권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에서 판매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의성 마늘의 역사는 조선 중종 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서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가 터를 잡으면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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