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경산시, '웰컴 키즈존' 운영

경산시 웰컴 키즈존 안내문/뉴스1
경산시 웰컴 키즈존 안내문/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일 아동친화 음식점인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와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되기 위한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 및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이다.

경산시에서는 현재 타이요, 누리마을감자탕 진량점, 한마음정육식당 경산 삼성현로점, 밥을짓다 경산점, 누리마을감자탕 삼풍점 등 5개 식당이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돼 있다.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아이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모서리 보호대 등 아동 편의를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