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일,수)…기온 '뚝', 낮 최고 20~22도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지난 1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어북실 일원 10헥타 초화류 단지에 가을꽃들이 활짝 폈다. (고령군 제공) 2024.10.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지난 1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어북실 일원 10헥타 초화류 단지에 가을꽃들이 활짝 폈다. (고령군 제공) 2024.10.1/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에 한때 비가, 경북북부 동해안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도, 의성·청송 9도, 군위·영주 10도, 안동 11도, 김천·영천·경주 12도, 대구·울진 13도, 포항 14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영주 20도, 상주·포항 21도, 대구·영천·안동 22도, 경산 23도로 3~5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3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