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영남권 유일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영남권 유일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강부월 위원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영남권 유일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강부월 위원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는 1일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제도는 교육기관의 비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행정·재정, 교육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증한다.

올해 받은 인증은 오는 2029년 8월까지 5년간 유효하며, 학생들은 최신 교육과 개선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는 현장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1977년 전국 최초로 개설돼 현재까지 78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정화 치위생학과장은 "앞으로 글로컬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치위생학 교육 품질을 더 향상하고, 대한민국 대표 치위생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