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 안림어린이집 24시 보육 어린이집 시범 운영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1일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쌍림면 국공립 안림어린이집을 지정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 시간제 보육 지원 어린이집은 평일 오후 6시~자정,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7살 미만 미취학 영·유아 아동이며, 하루 전까지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빈틈없는 보육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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