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그림책도서관 개관…국내외 유명 작가 그림책 5100권 소장

수성못그림책도서관 내부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수성못그림책도서관 내부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을 개관해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옛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들어선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연면적 437.9㎡ 규모에 열람실, 야외 독서 공간, 프로그램실 등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작가의 그림책 5100여권이 소장돼 있다.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 작가 강연 및 전시, 그림책인 문학 강좌, 수성못과 연계한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12일 그림책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세계 최대 규모 도서전 중 하나인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북토크 강연을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고 도서 대출을 불가능하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