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시각장애노인 주거 개선"

HS화성 자원봉사단이 대구 달성군 옥포읍의 시각장애 어르신 집을 방문해 노후 가구를 치우는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HS화성 제공)
HS화성 자원봉사단이 대구 달성군 옥포읍의 시각장애 어르신 집을 방문해 노후 가구를 치우는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HS화성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의 자원봉사단은 1일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돤 봉사단은 최근 치매 진단을 받은 대구 달성군 옥포읍 시각장애 어르신 집을 찾아 노후 가구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청소했다.

또 시각장애 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구와 싱크대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정필재 봉사단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집수리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