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영천 축제 '풍성'…별빛축제·와인페스타·한우구이 축제 등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가을을 맞아 '영천문화예술제', '보현산별빛축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 구이축제' 등의 축제가 10월에 잇따라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10월 3~5일에는 강변공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영천문화예술제가 '영천 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읍·면·동 대항 민속놀이,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전국 품바페스티벌, 왕평가요제 등의 프로그램 열린다.

4~6일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보현산 별빛축제가 열려 드론 라이트 쇼, 누워서 별 보기, 별 관측, 천문과학 강연 등의 행사가 열리고 축제 기간 보현산 댐 출렁다리와 보현산 댐 상공을 시속 100km로 즐길 수 있는 보현산 댐 짚와이어가 오후 8시 30분까지 야간 운영된다.

12~13일에는 강변공원에서 영천 와인과 별빛 한우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연출하는 영천 와인페스타, 영천 별빛한우 구이축제가 열려 와인·한우 시음 시식 행사와 와인, 한우, 마늘, 과일 농특산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쉴 틈 없는 즐거움이 가득한 꿀잼 도시 영천에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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