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천나들목 원형교차로서 25톤 탱크로리 전복 사고, 메탄올 유출

김천시청 전경(뉴스1 자료)
김천시청 전경(뉴스1 자료)

(김천=뉴스1) 이성덕 기자 = 28일 오전 8시 58분쯤 경북 김천시 동김천 나들목 성주 방향 톨게이트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메탄올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A 씨는 골절 등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김천 공무원 등 관계 당국이 현장에 나가 물을 뿌리는 등 메탄올 처리에 나섰다.

김천시 관계자는 "현재는 모두 처리 완료됐다"며 "원형교차로에서 A 씨가 회전하면서 운전을 부주의하게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