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늘봄지원실장' 51명 선발…내년 3월 학교 배치

대구교육청은 27일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내년 3월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뉴스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27일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내년 3월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뉴스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7일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내년 3월 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관리자로 임기는 2년이며, 임기 후 다시 교사로 돌아가게 된다.

대구교육청은 현직 교원 중 초등 49명, 특수 2명 등 51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 공약인 '방과 후 교육'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초등 1학년 전체로 확대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적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고 안전한 늘봄학교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