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60명, 경북 8개 시·군 섬·내륙·해안서 지질 탐사 활동

경북 지질 대장정에 참가할 대원들이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 지질 대장정에 참가할 대원들이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국민 160명이 경북지역 지질 탐사에 나선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신청한 517명 중 선발된 160명이 포항, 경주, 문경,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울릉 등 8개 시·군에서 섬·내륙·해안 권역으로 나눠 지질 탐사 대장정에 참가한다.

섬 지역인 울릉·독도 탐사대 40명은 전날 울릉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내륙 지역은 10월3일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에서, 동해안은 10월10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각각 발대식을 가진 후 3박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지질공원을 찾아 자연유산·환경보호 체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