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구서 총회…6개 안건 의결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99회 총회가 26일 대구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총회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구에서 처음 열린 행사다.
시·도 교육감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의결했다.
또 영유아교육·보육 시스템 통합(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 교원 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 등 다양한 교육정책 의제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졌다.
총회에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도 참석, 불법 합성물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된 교육 당국과 방송통신심의위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도 교육감들은 오는 27일에는 최근 문을 연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국보·보물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제100회 총회는 오는 11월 21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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