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26일 대구 개최…6개 안건 심의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99회 총회가 2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열린다.
2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심의한다.
또 영유아교육·보육 시스템 통합(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 교원 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 등 다양한 교육정책 의제와 관련된 토의가 진행된다.
총회를 마친 다음 날인 27일 시도 교육감들은 지난 3일 문을 연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국보·보물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강 교육감은 "격변하고 있는 시대에 대한민국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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