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영주차장 9곳에 질식소화포…전기차 화재 대응

포항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난 8월13일 포항야구장 앞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설치한 질식소화포를 점검하고 있다.2024.8.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난 8월13일 포항야구장 앞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설치한 질식소화포를 점검하고 있다.2024.8.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25일 전기차 화재에 대응해 다중이용 주차장에 질식소화포 등 진압장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10월 중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9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하고, 소방관서에 이동식 수조와 방사장치, 질식소화 덮개 등을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의 안전을 위해 상방향 스프링클러와 질식소화포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