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지방규제혁신 최우수상

대구시는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행정안전부가 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시는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행정안전부가 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행정안전부가 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꿨다.

대형마트 평일 전환 사례는 대구시 민선8기 민생혁신 핵심 과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이 정책은 대구를 시작으로 충북, 서울, 부산 등으로 확산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