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에 박순태씨…오페라하우스 관장 재공모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진흥원)은 24일 박순태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 실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의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통할하고 경영 업무를 책임질 박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문화콘텐츠 실장 등을 역임하고 2022년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에 임용됐다.

진흥원은 관광본부장에 강성길씨, 문화예술회관장에 김희철씨, 콘서트하우스관장에 박창근씨, 박물관운영본부장에 신형석씨를 선임했다.

원장은 10월7일, 관광본부장과 문화예술회관장, 콘서트하우스 관장은 12월1일, 박물관운영본부장은 12월21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모두 2년이다.

한편,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에 대해서는 임원추천위원회와 임명권자의 '적격자 없음' 결정에 따라 재공모 절차가 추진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