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조합 25일부터 송이·능이버섯 수매 시작

경북 울진군산림조합이 25일 올해 송이·능이버섯 수매를 25일부터 온양리와 평해리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수매모습, (울진군산림조합제공) 2024.9.24/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산림조합이 올해 송이·능이버섯 수매를 25일부터 온양리와 평해리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온양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해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수매는 예년에 비해 지속된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늦게 시작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시스템에 따르면 송이 수매는 2020년엔 9월 8일, 2021년 9월 6일, 2022년엔 9월 7일, 2023년엔 9월 11일 등 추석을 앞두고 수매했다.

강성철 울진산림조합장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올해부터 직판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