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마켓의 새로운 장 '아트대구 2024' 26일 엑스코…3천점 전시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미술시장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 아트마켓의 새로운 장을 여는 '아트대구 2024'가 오는 26~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4일 엑스코에 따르면 올해 아트대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인도,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국내외 갤러리에서 3000여 점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알렉산더 코져(영국)의 독창적인 페이퍼 커팅 기법으로 제작된 입체조각과 핸드릭 릴랑가(탄자니아)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아프리카의 밝고 즐거운 모습을 담은 작품을 만닐 수 있다.

또 데이비드 서먼, 마셀로, 알렉산드로 파글리아, 스타스키 브리네스, 와카루, 무라카미 다카시 등 글로벌 유명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김구림, 이우환, 곽훈, 김태호, 이배, 김병종, 최금파, 김세한 등 국내 유명작가와 차세대 블루칩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현대미술 원로작가 신현국 특별전, 김진겸 작가와 임영규 작가의 조각특별전, 로만 로마니신(우크라이나), 루기스 쿠길(인도네시아), 와타나초 퉁가테자(태국), 요젭 베르더(독일) 등 국내외 작가의 특별전도 열린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