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콘텐츠 세계인과 공유”…홍준표 시장, LA·샌프란시스코 방문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5일부터 10월2일까지 6박 8일간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홍 시장과 대구시 대표단의 방미는 LA 한인축제재단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올해로 51회째인 LA 한인축제는 오는 26~29일 열린다.

대구시 대표단은 '대구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에서 대구 식품의 우수성을 알린 후 미주지역 기업 진출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 역할을 할 LA 대구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메타(Meta), 플러그앤플레이(PNP) 등 빅테크기업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LA 한인축제는 우리나라 여러 지자체의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등 문화 홍보뿐 아니라 비즈니스 장으로 역할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D-푸드와 주요 시책을 알리고, 대구의 많은 콘텐츠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