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끝판왕 '봉화 송이축제' 10월 3~6일 열린다

'봉화 송이 축제',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 포스터(봉화군 제공)2024.9.24/뉴스1
'봉화 송이 축제',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 포스터(봉화군 제공)2024.9.24/뉴스1

(봉화=뉴스1) 신성훈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0월 3~6일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봉화 송이 축제'를 개최한다.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송이 채취체험이 진행되며, 체험은 하루 두 차례 회차마다 5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일 오후 2시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봉화 송이와 한약우에 관련된 퀴즈를 통해 숲속 도시 봉화를 알아보는 '도전! 송이 골든벨'과 게릴라 이벤트 '송이 한송이 챌린지'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외에 송이 가요 한마당, 목재 문화축제, 서예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7개의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이 판매장터와 송이 한약우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하며, 고품질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송이 마켓, 송이와 한약우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송이 한약우 셀프 식당과 봉화 산나물을 재료로 만든 비빔밥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또 유명 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뮤지컬, 콘서트, 토크쇼와 불꽃쇼도 준비돼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을 문화 축제인 봉화 송이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청량문화제, 목재 문화, 세계 문화 등)의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니 가족, 친구와 좋은 추억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