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기후위기 극복"…여야 초당적 연구단체 출범

국회에서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연구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출범했다. 사진은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국회에서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연구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출범했다. 사진은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회에서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연구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출범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소멸·기후위기 농업혁신포럼' 창립총회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앞으로 지방의 인구소멸과 기후위기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연구와 정책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진보당 소속 의원들도 당적과 관계없이 참여, 농촌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에 나선다.

연구책임의원을 맡은 임미애 민주당 의원은 "기후위기와 지방소멸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중대한 도전 과제"라며 "농업 혁신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