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화석전문 공립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23일 임시 개관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전국 최초 화석전문 공립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이 23일 임시 개관할 예정이다.
달성군 유가읍에 들어선 '달성화석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042㎡(1828평)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점, 보석원석 1000여점을 소장하고 있고, 이 중 동·식물 화석,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 5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임시 개관기간 박물관 1층에 있는 카페와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고 2~3층에 있는 전시실은 사전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된다.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임시 개관하는 동안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설 내 미비한 점을 보완, 오는 10월 16일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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