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부 장관, 대구보훈병원서 응급진료 운영 상황 점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 이탈 사태가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보훈부가 보훈병원 응급진료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대구보훈병원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도 20일 대구보훈병원을 직접 찾아 응급진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한 강 장관은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의료진을 격려한 뒤 응급실 등을 돌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보훈부는 올해 3월부터 보훈병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신규 의사 59명을 채용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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