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산의료원·경북대병원, 미국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병원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임상 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인 '2025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동산병원 제공)/뉴스1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임상 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인 '2025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동산병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임상 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인 '2025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20일 대구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뉴스위크가 독일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와 함께 조사한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 결과를 보면 소아과 분야 250개 병원 중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133위, 경북대병원이 164위를 각각 기록했다.

경북대병원은 내분비과 분야에서도 150개 병원 가운데 108위에 올랐다.

동산의료원의 경우 지난해 136위에서 13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으며, 소아과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임상 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인 '2025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뉴스1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