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8일,수)…늦더위 계속, 낮 최고 34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지난 15일 경북 예천군 삼문화단지에서 열린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에서 한 관람객이 저잣거리 내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4.9.16/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지난 15일 경북 예천군 삼문화단지에서 열린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에서 한 관람객이 저잣거리 내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4.9.16/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저녁사이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22도, 영덕 23도, 군위·영천·울진 24도, 대구·구미·포항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영양 32도, 구미·영천·경주 33도, 대구·김천 34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1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경주에는 '폭염경보', 문경과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