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울릉 가는 뱃길 17~18일 '매진'…현장 취소표 구할 수도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추석 연휴 울릉도로 향하는 귀향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사인 '대저페리'에 따르면 17~18일 표는 매진됐고, 추석 전날인 16일은 조금 남은 상태다,
추석 당일에는 현장에서 대기표를 받아야 취소표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저페리의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하루 1회 왕복하며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싣고 최대 51노트로 포항을 출발해 울릉까지 2시간50분 소요된다.
또 1만9998톤짜리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는 15일 포항 출발 표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울릉 출발 표를 제외하면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는 길이 170m, 정원 1200명, 차량 등 화물 7500톤을 실을 수 있으며 최대 20노트로 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까지 6시간30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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