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반려동물 특화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 성료

경남 밀양 대구보건대 보현연수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하나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퀴즈 골든벨에 도전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경남 밀양 대구보건대 보현연수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하나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퀴즈 골든벨에 도전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와 대경대, 경남정보대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특화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이 11~12일 경남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와 대구보건대 보현연수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대구보건대 맞춤형 헬스케어ICC 프로그램과 연계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3개 대학 학생 33명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와 관련해 각 대학의 장점을 타 대학과 공유하고,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반려동물 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연계해 재학생들에게 취·창업 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특강', '반려동물 하나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BEST LINC사업단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