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IB' 정책자문위 운영

대구교육청은 12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 제공)/뉴스1
대구교육청은 12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12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계와 언론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는 향후 IB 프로그램 확대 및 내실화 정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대구교육청 측에 준다. 또 IB 정책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추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이다. 2019년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됐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