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상급병원 등 총 374곳 대상 실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전경. (뉴스1 자료)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4차)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2017년부터 건강심사평가원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시행돼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7곳을 포함한 총 374개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6만4246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보장 등 총 6개 항목에서 실시됐다.

정주호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환자 경험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책인 의료기관에서의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