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서 추계 석전대제 봉행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0일 경주향교에서 봉행된 추계 석전대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2024.9.10/뉴스1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0일 경주향교에서 봉행된 추계 석전대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2024.9.10/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0일 경주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 봉행한다.

초헌관에는 이도협 경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용우 경주향교장의, 종헌관에는 김성오 전 서면유도회장이 헌작했다.

경주향교는 신라 문무왕 2년(682년)에 건립된 곳으로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 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