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 재활 지원

지난 8일 열린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 창단식에서 선수단과 영진전문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지난 8일 열린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 창단식에서 선수단과 영진전문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가 대구지역 여자야구 활성화를 위한 재활운동 지원에 나선다.

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스포츠재활과는 최근 창단한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대구여자라이온즈)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자 선수 32명으로 구성된 대구여자라이온즈는 사회인야구 리그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부상 위험도 예측을 통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성체육인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최첨단 재활운동 장비와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는 2023학년도 신설 학과로 지난 입시에서 13.2대 1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바 있다.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대구여자라이온즈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부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