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한 실태조사 나서

지난 8월9일 서울 마포구 하나은행 '홍대 H-Pulse'에서 열린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선포식'에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4.8.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 8월9일 서울 마포구 하나은행 '홍대 H-Pulse'에서 열린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선포식'에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4.8.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중·고교 재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도박 실태를 분석하고, FGI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료를 보완한 후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을 위한 내년도 도박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