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9일, 월)…대구와 내륙 30~33도 무더위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있다. 조박저수지에서 꽃망을 터뜨린 가시연은 약 50여송이 정도다. 2024.9.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있다. 조박저수지에서 꽃망을 터뜨린 가시연은 약 50여송이 정도다. 2024.9.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동해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예상되고 청송·봉화·영양·영덕 21도, 문경·영주·울진 22도, 영천·청도·군위·고령·안동·의성·상주·예천 23도, 대구·경산·칠곡·김천·구미·성주·포항·경주 24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김천 33도, 대구·경산·청도·칠곡·군위·고령·성주·의성·상주·예천 32도, 구미·안동·문경 31도, 영천·청송·영주·영덕·경주 30도, 봉화·영양·포항 29도, 울진 28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0.5~1.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