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4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경북 영덕군 장사리에 있는 장사전승기념공원 습. 이곳에는 6·25전쟁 당시 상륙작전 모습을 재연해 놓은 조형물과 상륙작전에 투입됐던 문산호 등이 전시돼 있다. (뉴스 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영덕군 장사리에 있는 장사전승기념공원 습. 이곳에는 6·25전쟁 당시 상륙작전 모습을 재연해 놓은 조형물과 상륙작전에 투입됐던 문산호 등이 전시돼 있다. (뉴스 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영덕군은 5일 남정면 전승기념탑에서 '2024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돕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에는 학도병 등 모두 772명이 참전해 139명이 전사했다.

전사자들은 대부분 어린 학도병들이다.

김광열 군수는 "전승기념 행사는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과 희생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