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서 농업용수로 작업 중 토사 매몰…60대 사망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웅덩이 안에서 농업용수로를 만들던 중 토사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출동한 소방관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9.5/뉴스1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웅덩이 안에서 농업용수로를 만들던 중 토사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출동한 소방관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9.5/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농업용수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웅덩이 안에서 농업용수로를 만들던 중 토사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