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군위군, '찾아가는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 성료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연계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연계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4일 군위군 10개 경로당에서 한 달간 운영한 '찾아가는 청춘 토탈케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와 군위군이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과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중 노인복지 관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군위군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했다.

바이오헬스 융합학과(바이오헬스 청춘토탈케어프로그램), 물리치료학과(시니어를 위한 튼튼프로그램), 응급구조학과(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프로그램), 치기공학과(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틀니세척봉사), 사회복지학과(치매예방을 위한 ‘뇌나이가 어때서’), 임상병리학과(당뇨 및 고지혈증 측정검사), 안경광학과(비전테라피 프로그램) 등 학과별 특성을 살려 군위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황보서현 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