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의 춤'으로 관객 압도…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대구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일 챔버홀에서 아티스트와의 클래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NOW -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공연을 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뉴스1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일 챔버홀에서 아티스트와의 클래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NOW -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공연을 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일 챔버홀에서 아티스트와의 클래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NOW-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무대에 올라 노르웨이, 헝가리, 불가리아 작곡가들의 색채를 잘 나타낸 민속음악 등을 들려주고,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와 대화를 나눈다.

무대 위 냉정과 열정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담한 '활의 춤'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평가를 받는 최송하는 '2024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에 올랐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