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장개척단, 중앙아시아 3국서 수출·유학생 유치 활동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개척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해외 노동 인력 및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개척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해외 노동 인력 및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4일 이철우 지사를 단장으로 한 시장개척단이 오는 10일까지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 농자재 수출, 경제협력, 인적교류, 유학생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수출 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를 갖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경북지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과 통상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알마티 시장을 만나 K-소비재 판촉행사와 농자재 기업의 계약체결을 지원한다.

또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 최대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간담회를 갖고 셀롬베콥대학, 아라바예바대와 유학생 교류확대 협약, 유치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 지사는 "중앙아시아 3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