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패키지 2.0' 시범 실시

지난달 28일 경북 경산시 경일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취업 슬로건이 적힌 손팻말을 펼쳐 보이고 있다.2024.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28일 경북 경산시 경일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취업 슬로건이 적힌 손팻말을 펼쳐 보이고 있다.2024.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 정주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교육 패키지 2.0'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이 사업은 'K-Social 교과과정'과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로 구성된다.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구미대, 경북경산산학융합원·대구대·대구가톨릭대 연합 2곳에서 우선 시행한다.

경북도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수입을 보장해주고 우리 문화를 이해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